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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브랜드 관계2

브랜드 충성도 (자기노출, 소비자 투자, 인게이지먼트) 솔직히 저는 오랫동안 브랜드 충성도가 제품 품질이나 가격 경쟁력에서 나온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들여다볼수록 소비자가 브랜드에 얼마나 감정적으로, 심리적으로 발을 담갔느냐가 훨씬 더 결정적이더군요. 이케아 가구를 직접 조립하며 이상한 애착이 생겼던 경험. 그게 다 설계된 메커니즘이었습니다. 자기노출 — 브랜드가 속을 보여줄 때 생기는 일제가 실수한 부분이 있었는데, 기업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볼 때 늘 "홍보팀이 관리하는 창구"로만 봤다는 겁니다. 실제로는 그게 아닌 계정들이 있었고, 그 차이가 소비자의 반응에서 극명하게 갈렸습니다.브랜드 심리학에서 말하는 자기노출(Self-Disclosure)이란 개념이 있습니다. 여기서 자기노출이란 브랜드 혹은 그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물이 제품 정보 너머의 개인.. 2026. 7. 9.
브랜드 커밋먼트 (로열티 차이, 인베스트먼트, 스위칭 코스트) 충성 고객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닙니다. 매일 같은 브랜드를 사는 사람과, 편의점에 그 브랜드가 없을 때 500m를 더 걸어가는 사람은 완전히 다른 층입니다. 전자는 로열티, 후자는 커밋먼트입니다. 저도 이 차이를 처음 들었을 때 "아, 그냥 같은 말 아닌가" 싶었는데, 직접 제 소비 패턴을 들여다보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브랜드 로열티와 커밋먼트, 뭐가 다른가일반적으로 브랜드 로열티(Brand Loyalty)와 브랜드 커밋먼트(Brand Commitment)를 같은 개념으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케팅 현장에서도 혼용이 흔하고요. 그런데 이론적으로는 둘은 명확하게 다릅니다.브랜드 로열티는 반복 구매 행동, 즉 심리적 정서적 몰입 없이도 성립합니다. 습관적으로 삼다수를 사는 사람이 편의점에서.. 2026.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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