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P1 작업기억 (작업기억, 활성화확산, 장기상승)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전화번호 여덟 자리를 외우는 게 이렇게 정교한 뇌의 메커니즘과 연결될 줄은 몰랐습니다. 기억이라고 하면 보통 "오래 남는 것"만 생각하는데, 실제로 우리가 매 순간 쓰는 건 10초짜리 작업 공간입니다. 그 짧은 시간 안에 얼마나 많은 일이 벌어지는지, 직접 확인해보니 꽤 놀라웠습니다. 작업기억이란 무엇인가저도 처음엔 단기기억과 작업기억이 같은 말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결이 다릅니다. 단기기억(Short-term Memory)은 1960년대에 정립된 개념으로, 말 그대로 정보를 잠깐 붙잡아두는 저장소 개념에 가깝습니다. 반면 작업기억(Working Memory)은 1980년대에 베들리(Baddeley)가 이 개념을 확장하면서 나온 용어입니다. 여기서 작업기억.. 2026.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