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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연구2

MBTI를 신뢰할 수 있는가? (구성타당도, 내적타당도, 신뢰도) 저는 지금까지 MBTI가 꽤 신뢰할 만한 도구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타당도와 신뢰도를 배우고 나서, 그 믿음이 완전히 흔들렸습니다. 측정 도구 하나를 제대로 평가하려면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걸, 그때 처음 실감했습니다. 아래 개념을 통해, MBTI라는 도구의 특성을 살펴보겠습니다.측정 도구가 정말 '그것'을 재고 있는가 — 구성타당도심리학 연구에서 변인을 조작적으로 정의할 때, 연구자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내가 측정하고 싶은 개념이 과연 내가 쓰는 도구로 제대로 측정되고 있는가, 하는 질문입니다.이걸 구성타당도(Construct Validity)라고 부릅니다. 구성타당도란 측정 도구가 심리학적 구성개념, 즉 겉으로 직접 관찰하기 어려운 추상적 개념을 얼마나 잘 대표.. 2026. 5. 27.
기도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까 (상관관계, 무작위배정, 혼입변인) 기도가 실제로 사람의 수명을 늘려준다고 믿으시나요? 그렇다면 이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요? 기도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려 했던 사람들의 연구를 들여다보면,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었던 것들이 생각보다 훨씬 쉽게 흔들립니다. 더 흥미로운 건, 기도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오히려 더 나쁜 결과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갈톤의 기도 연구: 기도를 받은 왕족은 오래 살았을까19세기 영국의 통계학자 프란체스 갈톤은 다윈의 사촌이자, 당시 기준으로는 굉장히 파격적인 질문을 던진 인물입니다. "기도는 진짜로 효과가 있는가?" 그는 이걸 그냥 믿음의 영역으로 두지 않고, 데이터로 따져보기로 했습니다.갈톤이 선택한 방법은 단순했습니다. 영국 왕실의 왕과 왕비는 당시 국민 전체의 기도를 받는 존재였습니다... 2026.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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