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어1 언어와 뇌 (실어증, 언어중의성, 이중언어) 솔직히 저는 언어를 그냥 '말하는 능력'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뇌의 특정 부위가 손상되는 순간 사람이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말하게 된다는 걸 알고 나서, 언어가 얼마나 정교하게 뇌에 새겨져 있는지 다시 보게 됐습니다. 게다가 어릴 때 두 언어를 동시에 배우는 게 무조건 좋다는 생각도 완전히 뒤집혔고요.실어증으로 보는 언어의 뇌 구조인류의 96%가 좌반구에서 언어를 처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저는 처음 이걸 접했을 때 "그럼 나머지 4%는 뭐가 다른 거지?"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그 96% 안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두 영역이 있는데, 바로 브로카 영역과 베르니케 영역입니다.브로카 영역은 언어의 문법 규칙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공을 던질 때 방향, 속도, 팔의 각도를.. 2026. 5. 26. 이전 1 다음